|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4인조 아줌마 그룹 '줌마렐라'가 결성됐다.
데뷔 앨범은 '그대와 춤을', '인생 체조' 2곡을 수록해 활력 넘치는 중년의 삶과 의지를 전하며 감동을 전한다. 특히 멤버 4명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이들이 줌마렐라 활동을 통해 어떤 인생을 걸어왔고 어떻게 희망을 일구어 가는지를 엿볼 수 있다.
15년 전 아이의 우유값을 걱정하던 우울한 아줌마에서 '부동산 재테크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이나금은 줌마렐라 멤버로 가수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줌마렐라의 데뷔곡은 70~8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전영록이 작사·작곡을 맡고 정규연이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한서경은 " '영원한 나의 오빠'로 기억되는 전영록 선배님이야말로 줌마렐라와 함께 호흡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줌마들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곡을 의뢰했다"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즐거움을 추억하며 앞으로 무한 긍정의 에너지로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데뷔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4인조 프로젝트 그룹 줌마렐라는 데뷔곡 '그대와 춤을', '인생 체조'를 지난 3일 음원 공개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이해 바쁜 일정에 돌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