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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의 외박을 눈치챘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연은 자신이 1박2일 청산도로 공연을 하러 간 사이 남편의 수상했던 행적에 대해 털어놨다.
김정연은 "저녁에 남편한테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래요. 다음 날 집에 갔더니 빈집의 느낌. 남편 은 집에 있을 때 옷이나 양말을 거실이나 쇼파에 널어놓아 흔적을 남기는 스타일이거든요. 딱 보니까 외박했더라고요. 어디서 잤냐고 물어보니까 당황한 남편. 본인이 떳떳하면 큰소리 쳤을 텐데살살 눈치만 보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2 '6시내고향' 시골버스를 타고 10년 넘게 전국을 달리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 가수 김정연은 지역축제 무대는 물론 '노래와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소통과 행복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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