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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이시영이 김태균을 상대로 니킥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액션 시범 한번 보여달라'는 말에 "영화에서 제가 자주 쓰는 건 목감아치기다. 다리로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서 목을 감아 쓰러뜨리고 암바를 거는 것"이라고 답해 김태균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시영은 "그런건 못하고, 그럼 어퍼 같은 걸 보여드려야하나?"라며 고민 끝에 가방 날치기범과 실랑이 끝에 니킥을 날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태균은 뜻밖의 강렬한 니킥에 경악하며 "봐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라도 제대로 맞았으면 엄청 아팠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분노 액션 영화 '언니'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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