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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구구단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청순부터 멋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구구단이 데뷔 2년 만에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인 'PLAY'를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쳤다. 구구단만의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가창력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오프닝부터 앙코르까지 꽉 채운 180분 열일 콘서트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뿐만 아니라 '가창돌'답게 구구단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음색으로 '거리', '사랑일 것 같더라' 'Lovesick(러브식)'으로 이어지는 메들리 섹션부터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소원 들어주기', 멤버 세정의 작사곡인 '너에게'까지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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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만에 급성장해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한 구구단은 벅찬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생에 첫 단독 콘서트는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아요"라며 "팬들의 시간에 구구단이라는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각오를 다졌다.
청순부터 섹시, 멋쁨까지 다채로운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 감각적인 분위기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구구단은 오는 12월 7,8일 일본 단독 콘서트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