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 방송을 앞서 1화를 최초로 공개한 사전 GV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증강현실 소재와 매 순간 설렘을 선사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꽉 채운 1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먼저 현빈은 "여러분처럼 저도 오늘 처음으로 드라마를 본다. 상상을 하면서 했던 연기가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됐을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좋은 기운이 좋은 결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참신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를 꼽은 박신혜는 "첫 방송 전에 여러분과 함께 보는 게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는 센스 있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의성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안길호 감독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리라 많이 떨린다. 재미있게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로 시청자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첫 방송 전, 사전 GV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특별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W'의 송재정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월 1일(토) 밤 9시 tvN 첫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