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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부탁해' 용준형 "강한척 해도 여린 성격, ♥고백 어려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1-29 11:39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사랑을 이루려는 웹툰 보조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포토타임을 갖는 용준형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1.2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용준형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채널 A 새 주말극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용준형은 "실제 모습과 캐릭터가 생갭다 많이 닮아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좀 편했던 것 같다. 겉으로는 강한 척 많이 하지만 속은 굉장히 여리고 상처에 취약한 성격이다. 그런 성격을 가지고 이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편한 부분이 있었다. 고백을 하는 게 어릴 땐 쉬웠는데 지금은 겁이 많이 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는 꼭 용기를 내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별순검3' '몬스타' 등을 연출한 박수철PD의 신작으로 용준형(하이라이트, 구 비스트)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 류혜린 한제후 맹세창 김늘메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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