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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전략 MMO게임 '아이언쓰론'에 전략적 플레이 강화를 위한 신규 장비 세트 및 부관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으로 '부관 시스템'을 추가했다. 기존 전투 출정 시 영웅 1인이 1개 부대를 지휘했던 것과 달리 1개 부대에 부관을 추가로 대동해 더욱 다양한 전략으로 부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또 부관 임명을 통해 추가 버프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전투 시 더 강력하고 전략적인 공격 및 수비 전개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넷마블은 지난 9월 선보인 '대륙점령전' 콘텐츠도 한층 확장했다. 한 왕국(서버) 내에서 연맹 간의 격돌로 치러졌던 대륙점령전에 타 왕국 연맹원과 전투할 수 있는 왕국간 대륙점령전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다른 서버의 강력한 연맹들과 대륙 통일을 목표로 전투를 치를 수 있게 된다. 핵심 전투 콘텐츠인 만큼, 왕국 간 대륙점령전의 우승 연맹에게는 드래곤성 스킨을 얻을 수 있는 티켓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붉은 용이 성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이 외성 스킨은 대륙점령전과 블러드문 순위 보상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넷마블은 몬스터 자동 사냥 기능과 새로운 영주 초상화 2종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