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진사300'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걸그룹 베리굿 조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조현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300워리어'의 핵심 '최정예전투원'에 도전하는 백골부대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와 남다른 친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민정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최민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와 빙상위에서 막상막하로 실력을 겨뤘던 베리굿 조현언니를 추천합니다."라며 "500미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파워와 순발력이 좋았는데요.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서 끈기와 투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라고 전했다.
특히 조현은 입소 후 완벽한 군복핏과 맨 얼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현은 쇼트트랙 선수 출신 특유의 끈기와 투지로 활약을 예고해 앞으로의 군생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이 속한 그룹 베리굿은 지난 8월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후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조현이 출연하는 MBC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