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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조빈과 남태현이 특별 출연해 파격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남태현은 '갑분싸' 코너를 지원사격한다.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가상 부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도연의 남자친구로 분해 꿀 떨어지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 것. "어제 누나가 내 꿈에 나왔다. 보고 싶어서 왔다"며 무대에 오르자마자 닭살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내 눈에는 누나 밖에 안 보인다"고 깜짝 고백을 이어가 관객석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가상부부로 생활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장남 커플'의 한층 아찔한 케미스트리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4쿼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코빅은 심장 쫄깃한 웃음 대결을 벌이고 있다.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가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오락가락관', '선다방'이 차별화된 개그로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조빈과 남태현이 신선한 재미를 안긴 '2018 장희빈'과 '갑분싸' 코너는 승점 7점으로 공동 5위를 기록 중이어서, 이번 주 순위 경쟁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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