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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하트시그널2'로 유명세를 얻은 오영주가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본격 방송인의 길로 들어선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제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우려가 되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오랜 고민 끝에 한 글자 한 글자 어렵지만 차분히 남겨보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될게요"라고 적으며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할로윈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 오영주. SM 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이 합작해 설립한 스피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플루언서 초대였다. 스피커 엔터테인먼트가 인플루언서 사업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오영주를 초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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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우려가 되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오랜 고민 끝에 한 글자 한 글자 어렵지만 차분히 남겨볼게요.
저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저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이었고 또 첫 퇴사인지라 마음이 무겁네요.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될게요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