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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윤지가 본격적으로 얄밉지만 귀여운 금수저로 분해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써니는 일방적으로 현주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는 감독의 불합리함에 극단을 관두기로 선언하고 나왔지만 결국 상황이 어려워지자 비굴함을 숨기고 현주와 감독을 찾아간다.
그런 써니는 갖은 좋은 말로 현주를 치켜세워주자 어이없지만 싫지 않은 듯 어려운 사정의 써니를 돕기 위해 아빠에게 전화를 거는가 하면 "천천히 갚아도 돼요~ 큰 돈도 아닌데 뭐~"라고 말하며 이 정돈 별거 아니라는 듯한 쿨한 면모를 과시하며 기꺼이 자신의 금수저 카드를 꺼내 들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브라운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금수저 현주 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윤지,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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