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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송민호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5일 앞두고 '아낙네' 첫 소절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아낙네' 첫 소절도 최초 공개됐다. 전자 오르간과 어우러진 "똑똑 그대 보고 싶소"라는 첫소절 가사가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곡은 한국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아는 70년대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였고 송민호가 과연 힙합이란 장르와 옛가요를 어떻게 접목시켰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위너의 데뷔곡인 '공허해'의 뮤비를 연출했던 서현승 감독이 4년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송민호는 타이틀곡 '아낙네' 의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으며 FUTURE BOUNCE, TEXU가 공동작곡에 참여했다.
송민호는 '아낙네'뿐 아니라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12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았다.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나타내기 위해 앨범 명을 'XX'로 정했는데, 그 의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답이 없으며, 다양하게 해석됐으면 좋겠다는 송민호의 숨은 의도가 담겨있다.
전곡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음악적 역량을 모두 발휘한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는 오는 26일 전격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