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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별명을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 방송 전 시청률 '10% 넘으면 춤이라도 춰야죠'라고 가볍게 이야기 했던 게 현실이 됐다.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춤을 췄는데, 그 춤을 보고 바람풍선, 학이 아니냐며 차라리 탈춤을 추지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백일의 낭군님'은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 tvN 역대 최고 시청률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배우들은 시청률 10%에 돌파했을 때, 엑소의 '으르렁' 댄스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호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정제윤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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