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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 남자의 눈빛이란..."
이와 관련 '황실경호원' 나왕식 역으로 나서게 될 최진혁이 구보를 시작으로 경호원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황실경호원 나왕식이 황실의 문양이 새겨져있는 블랙 컬러 트레이닝팬츠와 민소매티셔츠, 운동화를 착용한 채 다른 동료들과 줄지어 훈련에 임하고 있는 장면. 최진혁은 올 블랙 의상 속에서 더욱 빛나는 각 잡힌 어깨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최진혁의 '하드트레이닝 훈련' 장면은 충청남도 부여에서 촬영됐다. 최진혁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민소매티셔츠를 입은 채, 함께 촬영에 나선 배우들과 합을 맞추며 일사분란하게 훈련 장면을 연출,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면서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상태. 최진혁은 도리어 "비가 그치기까지 체력을 비축해야겠다"고 웃음 섞인 농담을 던지며 스태프들을 독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최진혁은 황실경호원이라는 극중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며 "어떤 장면, 어떤 시퀀스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최진혁의 남다른 열정이 더욱 화끈하고 흥미진진한 '황후의 품격'을 완성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히트작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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