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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1월 신규 예능 기대주 SBS '가로채!널'이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강호동이 제작하는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명승부를 펼쳤던 승리가 다시 한번 강호동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동에게 패배했던 승리는 얼굴에 먹칠을 당하는 벌칙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이패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승리는 강호동에게 직접 문자까지 보내며 재대결을 요청, '질척남'의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이번 재대결을 위해 하루 일정을 다 비웠을 정도로 복수전에 강한 의욕을 불태워 그가 과연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SBS 가로채!널'은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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