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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R&B퀸' 아이디(Eyedi), 日데뷔 이어 본격 글로벌 진출 '초읽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7:0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싱어송라이터 아이디(Eyedi, 남유진)가 일본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아이디는 지난달 17일 'coll[a]ction'을 발표하며 일본 음악계에 데뷔했고,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청신호를 밝혔다.

아이디는 지난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뮤콘 2018' K팝 보컬리스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글로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아이디는 세부 조건을 조율중이다.

앞서 아이디는 미국 쇼케이스를 통해 스티비 원더 매니저의 러브콜과 제프 버넷, 마리오 와이넌스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의 공동 작업 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초에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아쉽게 데뷔가 무산되긴 했지만 빼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걸그룹 데뷔조에 선발되기도 했다.

아이디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아이디는 "지금까진 미국과 한국에서 음반 및 언론 관계자분들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가졌다. 팬들과의 만남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앞으로는 국내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이디는 '차세대 R&B퀸'답게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또 한 번의 놀랄 만한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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