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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적 "냉면♥ 대표, 존박에게 넘어갔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4:3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이적이 유명한 '냉면짤'의 진실을 공개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유명한 '냉면 뺏기는 사진'의 진실을 공개했다. 이적은 "밴드 긱스를 같이 했던 기타리스트 한상원씨다. 제 것이 아니고 앞에 앉아있던 드러머 이상민씨 것을 덜어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먹고 싶어서 '나도 좀 덜어도 되나?'하고 보는 모습"이라며 "평양냉면 사랑한다. 저때 만든 '짝사랑'이란 노래에 "난 네가 좋아! 냉면보다 더!"라는가사가 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단 뜻"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적은 "요즘 '냉면사랑 대표'는 존박에게 넘겨줬다. 존박은 냉면 다큐도 찍더라"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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