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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치지 않는 '풀 에너지' 가동!"
이와 관련 '여우각시별'이 후반부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더욱 뜨거워져가는 촬영 분위기를 드러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점차 묵직해지는 전개를 가동 중인 '여우각시별'에서 주연 배우들이 대본에 대한 강한 집중도를 보이는 동시에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먼저 '여우각시별'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끌고 있는 이제훈은 극중 예기치 못한 부상과 웨어러블 장치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환한 웃음과 다양한 끼를 드러내며 훈훈한 팀워크를 주도하고 있다. 슛 직전 스틸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날리는 '심쿵 모먼트'는 물론 '무장해제 미소'로 심각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등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여기에 옷매무새를 정돈하는 짧은 시간에도 대본의 행간을 파악하기 위해 집중하는, '갓수연'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식 '공항공사 야망남'으로, 극중 찬바람이 쌩쌩 부는 냉혈한 면모를 더욱 강화 중인 이동건은 리허설 촬영에서도 '실전'처럼 감정에 집중, 열연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프로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제훈-채수빈과 함께 진행되는 촬영에서는 자체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배려심으로,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멋진 선배'의 면모를 선보이며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칼바람이 점점 기승을 부리는 추위 속에서도 배우들이 '무한 열정'을 발산하면서, 더욱 공고해진 팀워크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며 "가을 멜로와 미스터리한 반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탄력을 더해가고 있는 '여우각시별' 후반부를 더욱 빛내게 만들, 배우들의 '불꽃 열연'과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여객서비스팀 신입사원 이수연이 1년차 사원 한여름과 뜨거운 '공항 키스'를 나누며 연인으로 거듭나게 된 직후 데이트에 나선 이수연의 웨어러블 장치가 역대급 에러를 일으키며 위기에 봉착하는 엔딩이 그려지며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 폭발 전개를 보이고 있다. '여우각시별' 19, 20회는 5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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