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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를 향한 불타는 열정을 드러냈다.
강지환은 "지금까지 사극, 수사물, 복수극 등 다양한 장르를 연기해봤는데, 로맨틱 코미디에 정말 목말라 있었던 중 '죽어도 좋아' 대본을 보고 바로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백진상은 '저런 상사가 실제로 있겠어?'라고 할 정도로 악덕상사의 최고봉인 인물"이라며 "원작의 포인트를 가져와 강지환이 새롭게 입힐 수 있는 한 마디를 더해 현실에서 만나볼 법한 꼴 보기 싫은 백진상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 그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력까지 겸비, 작품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강지환은 백진상 캐릭터에 대한 깊은 분석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폭발시키며 촬영에 임하고 있어 '강지환표 백진상', '강지환표 악덕연기'의 탄생을 예고, 인생 캐릭터 갱신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악덕상사로 돌아온 강지환을 만나볼 수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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