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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매력' 서강준, '♥이솜' 화보에 발끈…"성인화보 같아" 실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0-20 23:1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3의매력' 서강준이 이솜의 화보를 보고 화가 났다.

20일 JTBC 금토드라마 '제3의매력'에서는 화보를 촬영한 이영재(이솜)와 내 여자친구를 남들이 섹시하게 보는 것에 속이 상한 온준영(서강준)의 다툼이 방송됐다.

온준영은 "잡지 나오면 경찰서에 잔뜩 뿌릴 거다. 내 여자친구 자랑하려고 그러지. 네가 이 잡지에서 제일 예쁠걸"이라며 화보에 기대감을 보였다. 함께 닭발을 맛있게 먹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데이트도 즐겼다.

하지만 온준영은 막상 화보가 실린 잡지를 보곤 기분이 상했다. 이영재의 미용실 후배들은 "진짜 모델 같다"며 환호했지만, 온준영은 "그렇게 속끓이면서도 만나는 이유가 있다", "팀장님이 처음으로 부럽다"는 부하 형사들의 말에 속이 상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너는 무슨 사진을 그렇게 야하게 찍냐? 그 잡지는 무슨 헤어디자이너를 섹시하게 찍어?"라며 발끈했다. 이에 이영재는 "그냥 화보인데 뭘"이라고 답했지만, 온준영은 "이건 성인화보"라고 실언을 해 이영재를 화나게 했다.

한편 이영재는 속상한 기분에 최호철(민우혁)과 마주쳤다. 최호철은 "놀랐다. 영재씨한테 그런 모습이 있을줄 몰랐다. 야하지 않고 섹시했다. 특히 그 거만한 표정"이라고 격려했고, 이영재는 "남들은 다 잘하던데, 나만 못하는 거 같고 뻣뻣한 거 같은 기분이었다"면서도 "호철씨 말이 맞다. 못하겠다고 포기하면 나한테 두고두고 미안해질 거 같았다"고 화답하며 커피를 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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