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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리치가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덤덤한 척 해보지만 억누를 수 없는 이별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노랫말로 잘 풀어낸 어쿠스틱 발라드로 완성된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소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2017년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바람아' 이후 1년6개월만에 선보이는 OST로 리치 특유의 깊은 음감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 곡은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쳐 온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작곡가 버저비터의 합작품으로 드라마 영상과 더불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측은 "절제된 톤과 감정으로 한층 깊어진 표현력을 보여준 리치의 음색은 완연한 지금의 가을 날씨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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