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3회, 최고 3.9%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1일(월)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3회의 가구 시청률이 평균 2.8%, 최고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에서는 중딩 농부 태웅이 13세 초딩 농부 지훈을 만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후배 농부에게 한 수 가르쳐주러 제주도로 떠난 태웅은 오히려 지훈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반전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훈의 지시 아래 태웅이 농기계를 배우고 운전하는 모습이 즐거움을 더했다.

제주도에서 돌아온 태웅은 지훈과 아버지가 함께 농사 짓는 것이 부러웠다고 전했고, 이에 '농벤져스'는 태웅의 아버지를 농사에 끌어들이기 위한 대결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황찬성과의 씨름 대회, 박나래와의 패 뒤집기 게임 등 다채로운 승부 끝에 태웅의 아버지는 태웅을 돕는 것으로 마음을 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미산리 어르신들을 위해 포도주와 적양배추주를 담그는 풀뜯소 식구들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진두지휘 아래 남다른 스케일의 포도를 직접 따고 세척하며 양배추를 써는 등 멤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담금주를 완성했다.

즐거운 시골살이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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