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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화 및 자수특별전 3~7일 킨텍스홀 개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10:04



'북한 조선화 및 자수특별전'이 '2019 One K 글로벌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다. 특별전시회 개막식은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2부 개막식과 함께 한다.

이번 자수 특별전에는 만수대창작사의 수예단장 김청희(인민예술가)를 포함한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은 평양 수예 작품과 한국 근대화의 거장 납북작가 리쾌대와 조선화 거장 정창모(인민예술가), 정종여(인민예술가), 리석호(인민예술가) 등 북한의 명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 페어' 전시작품으로 미술 전 분야의 작품을 아우르는 국내외의 미술가와 대중예술 작가 및 유명인사의 1천여 작품도 전시된다. 또 근래에 보기 드문 작품 수 8천여점과 26개국의 40여명의 작가와 물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19 One K 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사)한국미술협회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남북평화미술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전에 선보이는 자수특별전은 프레미술제 형식으로 준비되었으며, 남북미술교류를 통한 문화적 동질성 회복과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북미술제-북한 조선화 및 자수 특별전'은 사전행사로 3일 4시 30분 휘호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오후 5시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한다. 본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주)킨텍스가 공동주최하고,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 (주)조선뉴스프레스, 아트 엔 피플이 공동주관한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은 950개 단체가 가입한 국내 최대 통일운동 연대체 통일천사(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등 시민사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진영의 논리를 벗어난 아래로부터의 통일문화운동이다. 캠페인 송 '원드림원코리아(One Dream One Korea)'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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