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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연예가중계' 박미선이 워너원 옹성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홈쇼핑 주식회사'의 주역 박미선, 권진영, 김영희,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에 김영희는 "제 지인이다. 현희 씨랑 저랑 사업을 하려고 가게를 얻었다. 인테리어를 해줄 수 있냐고 했는데 제가 셀럽파이브로 바빴다. 둘이 가구 보러 다니다가 정분이 났나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홍현희는 "친할수록 말하기가 그랬다.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였더니 믿더라"고 말했다.
또한 박미선은 이날 워너원 옹성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이다. 너무 잘생겼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리포터는 "아까 모든 걸 팔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옹성우 씨한테 본인을 세일즈 해보시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홍현희가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영상편지 하세요"라고 부추기자 박미선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인데 아들로 생각하긴 싫어"라고 거절했다.
이어 박미선은 "올해 방송 30년차인 박미선이라고 해요. 화면으로 보여지는 모습 너무 멋있다. 활동하시기 힘드실 텐데 건강 신경 쓰고"라며 "사실 제가 돈이 많아요. 여기에 돈 더 많이 벌어서 성우 씨 식사 한 번 대접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후 박미선은 "이 기세를 몰아 이봉원 씨한테 영상편지 해주세요"라는 리포터의 제안에 "됐어. 그만하라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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