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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김의성 "현빈X장동건과 미모 대결 하려 출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1:19


영화 '창궐'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김의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의성이 '창궐' 출연 이유를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창궐'(김성훈 감독,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제작)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부산행'에서도 깊은 활약을 보여준 김의성은 '부산행'과 비교에 대해 "유사성은 있지만 워낙에 다른 발상이고 성격도 다르다. 굉장히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정말 시나리오가 가슴을 떨리게 했다"며 "그리고 장동건 현빈씨과 미모 대결을 할 수 있을가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니까 정만식 조달환과 대결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이선빈씨와 호흡할 수 있겠다는 것도 좋았는데 영화 속에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은 '공조'(2017) '마이 리틀 히어로'(2012)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 조달환 등이 가세했다. 10월 25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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