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승리·화사·주이"…'YG전자' 아이돌 막내라인 대활약 예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08:1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에서 서비스하는 <YG전자>로 시트콤 주연 자리를 당당히 꿰찬 빅뱅 '승리'부터 마마무 '화사', 모모랜드 '주이'까지 거침없이 뻗어 나가는 막내들의 행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형들 없는 공백기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빅뱅의 승리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솔로 앨범 출시는 물론 [나 혼자 산다], [짠내 투어] 등 예능까지 섭렵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멘 사업으로 CEO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분야를 막론,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명에 걸맞게 본인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승리는 대환장 리얼 시트콤 <YG전자>의 주연까지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가 본인의 실제 캐릭터와 이름으로 출연하는 <YG전자>는 하루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환장 리얼 시트콤이다. YG를 향한 애정으로 어떻게 회장님을 기쁘게 하고 싶고, 회장님 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의욕 충만한 극 중 승리의 모습은 본래의 이미지와 묘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긴다. 본인의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고도의 셀프 디스도 재미로 소화해내는 그를 보면 역시 승리라는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될 것이다.

신흥 먹방 강자로 떠오른 마마무의 '화사' 역시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늘 당당하고 거침없던 그녀가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화장기 쏙 뺀 소탈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먹방을 시전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이다. 그녀가 먹는 음식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전국에 '화사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인기 막내라인 중 모모랜드의 '주이'도 빼놓을 수 없다. 열정 넘치는 댄스 실력으로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멤버로 거론되는 그녀는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광고와 예능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의 인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형들이 없어도 여전히 대세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승리가 선보일 대환장 리얼 시트콤 <YG전자>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10월 5일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영상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