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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와 그의 전부인 A씨가 아들은 보호해달라는 호소를 전했다.
동호의 전부인 A씨 또한 SNS를 통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21일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XX(아들 이름)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 내 아들 건드리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거야. 내 전부 사랑해"라고 전했다.
또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라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동호는 클럽 DJ로 활동하다 2015년 10울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2016년 득남했다. 득남 후 '개밥 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난 20일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동호는 아내와 아들과 떨어져 지내며 아들 양육권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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