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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머니와 고등어'에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출연한다.
언니 노사봉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 동생, 노사연을 위해 스지국(사골 육수에 소 힘줄과 사태를 넣어 끓인 국)과 등심구이, 이북식 갈치조림 등 원기회복을 위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노사연은 어린 시절 엄마의 손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갈치조림을 먹으며 엄마가 안 계셔도 돌봐주는 언니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노래 '만남' 활동 당시 동생을 위해 매니저 겸 스타일리스트로 살뜰히 챙겼던 이야기부터 1991년도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을 위해 사촌 동생 한상진에게 '엽서'를 보내게 한 사연까지 언제나 동생이 1순위인 노사봉과 이런 언니가 마냥 좋은 노사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는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10분 2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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