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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젤 번천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
특히 김종민은 평소 키 크고 늘씬한 지젤 번천 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상황.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역대급 미모의 기상캐스터로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미나를 찾아냈고, 러브콜을 보냈다. TV CHOSUN 소속 기상캐스터 황미나는 한국의 지젤 번천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시원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외모의 소유자로, 도시적인 외모와 내면의 순수함을 바라는 김종민의 이상형과 100% 싱크로율을 가졌던 것. 황미나 역시 첫 공개 데이트에 나서는 만큼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자칭 '연애 바보'라던 김종민은 첫 데이트 전 철저한 준비를 위해 '연애 수험생' 모드를 가동, 서점의 연애 서적 코너에서 한아름 책을 사서 귀가했던 것. 이어 책에 제시된 연애 관련 Q&A를 연구하고, 종이와 펜까지 준비해 필기하는 등 치열하게 연애에 관한 공부에 빠져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공개 데이트에 나서게 된 황미나는 "김종민이란 사람을 직접 만나보니 예능에서 보였던 모습이랑 다른 점이 많았다. 방송에서는 보지 못했던 처음 보는 남자다운 모습이 있어서 새롭고 심쿵할 때가 많았다"며 "오빠의 진심, 배려하는 모습들이 더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서로 진정성 있게 진심을 다해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타 예능에서 볼 수 없던 김종민의 진짜 설렘을 볼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종민 외 이필모, 김정훈, 구준엽 등이 만나게 될 이상형 여성들은 누구일 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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