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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내일도 맑음' OST 발탁…'아프고아프고아프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13 17: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리디아가 일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OST를 선보인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가창에 나선 리디아는 수록곡 '아프고 아프고 아프다'를 13일 공개한다.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실력파 가수로서 입지를 굳힌 연장선에서 신곡 녹음에 나서서 사랑의 상처와 이별의 아픔을 그린 곡 분위기를 잘 소화해냈다.

'정말 아프고 아프고 아프다 / 시간이 지나간 후에도 / 그 자리 난 거기서 있죠 / 내겐 없었던 것처럼 살기엔 / 살아간 시간 소중했던 그날들이 남아'라는 후렴구의 느낌처럼 떠나간 연인을 그리는 심경을 절제된 감정이 느껴지는 창법으로 들려주고 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이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극전개를 통한 재미와 설득력을 지닌 곡으로 시청자 반향이 예상된다.

OST 곡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는 리디아는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난 아직도'를 통해 서정적이고 감성의 울림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설인아, 하승리, 진주형, 이창욱 등의 열연이 펼쳐지며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극중 주인공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장면의 감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수로 애절함이 깃든 목소리로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준 리디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리디아의 '아프고 아프고 아프다'는 13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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