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주지훈이 김윤석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윤석선배님이 너무 선배님이기도 하고 나이에 작은 차이가 있어서 긴장도 했다. 그리고 리스펙트가 커서 두렵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현장가서 직접 겪어 봤더니 굉장히 카스테라 같은 사람이더라. 소프트 하시고 달달하다. 경상도 출신이시니까 사투리 디테일을 과감없이 조언해주셨다. 선배님을 믿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막 던져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수살인'은 지난 2011년 개봉한 '봄, 눈'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허진 등이 출연한다. 10월 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