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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수학 수업이 펼쳐진다.
또한 녹화 중반,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공항에 고립되었던 홍진경이 거친 폭풍을 뚫고 무사히 귀환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오자마자 이 날의 주제가 수학이라는 사실을 듣고 갑자기 병색이 완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70%가 '수포자'라는 말은 오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수준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평균 이상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수학 천재' 김 교수가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학부모 출연진과 스태프의 관심이 폭발했다. 김 교수는 "연산 수학이 먼저인가? 사고력 수학이 먼저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뒤 자녀를 위한 특별한 수학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 김 교수의 수학교육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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