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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조인성이 박경림과의 과거 연인 케미에 대해 "젊을 때니까 가능했다. 이젠 만날 역할이 없다"며 단언했다.
하지만 조인성은 '또다시 연인으로 나올 기회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해볼만하다"면서도 "상황을 좀 봅시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조인성은 "젊었을 때 만나서 좋았던 거 같다. 이제 무슨 역할로 만나냐. 만날 수 있는 역할이 없어요"라고 단언했다. 박경림은 "내가 영화를 제작할테니 출연해라"며 웃었다.
조인성은 "요즘 날 선배라고 부르는 동생 스탭들도 많아졌다. 보면 짠한 마음이 있다. 프로답게 지치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았나? 싶고 존경스럽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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