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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엑소 디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눈빛이 통했다.
도경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수려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왕세자 '이율'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지금 나만 불편한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까칠한 '이율'의 모습은 물론 궁에서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외롭고 공허한 내면의 상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으며, 왕세자의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도 완벽히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경수는 첫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극에 어울리는 발성, 눈빛,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춰 첫 방송부터 합격점을 받아냈고, 방송 말미에는 남지현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이며,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5.0%, 최고 6.4% (닐슨코리아)로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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