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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자신의 댕기머리를 벤 유연석에 경고했다.
이에 동매는 "그때 저를 죽게 두지 그러셨습니까. 그때 저를 살리는 바람에 희망이 생겼지 뭡니까. 그 희망이 지금 애기씨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허니 애기씨 잘못입니다"고 맞섰고, 애신은 "네 놈은 내가 우습구나. 다시 그 순간이 온다고 해도 나는 네놈을 살릴 것이다. 허나 다시 내 눈에 띄면 그땐 네놈을 죽일 것이다. 감히 내 염려 따위 하지 마라. 네놈은 그저 나를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으로 보면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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