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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지수와 B1A4 진영이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로 주연 도전에 나선다.
지수와 진영이 드라마 주연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수는 2009년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한 이후 2015년 MBC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을,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서하준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리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판타스틱'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마스크와 신선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
이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오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한 배우들인 만큼, 첫 주연 도전에도 무한한 기대가 쏠리고 있는 것이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SBS '엽기적인 그녀' '용팔이' 등을 연출한 오진석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이달 중 촬영에 돌입, 내년 1월 촬영 종료를 목표로 100% 사전제작돼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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