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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마성의 기쁨' 초반부를 달굴 '특급 도우미'로 참여한다.
권혁수는 송하윤과 함께 통통배에서 고기를 낚는 장면을 담기 위해 얼마 전 동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송하윤에게 짓궂은 요구를 하는 변태 감독과 생활력 강한 모습으로 이를 수행하는 송하윤의 모습이 이목을 끄는 장면이다.
제작사측은 "잠깐의 출연이지만 권혁수의 임팩트 있는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권혁수와 송하윤의 시너지 효과로 '마성의 기쁨' 초반부 놓쳐져는 안 되는 명장면이 탄생됐다"고 전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권혁수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되어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