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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심장까지 서늘하게 하는 독보적 분위기로 차원이 다른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차원이 다른 아우라로 단번에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손'에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영매 윤화평(김동욱 분), 엑소시즘을 행하는 얼음 같은 사제 최윤(김재욱 분), 그리고 악령을 믿지 않지만 두 사람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하는 형사 강길영(정은채 분)까지. 달라서 더 흥미로운 시너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서사에 힘을 더한다.
극 전체를 관통하는 악령 '손'의 정체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리 마을에 갑자기 이상한 남자가 찾아왔을 때 귀신이 쓰인 거야"라는 목소리에 이어진 "박일도"라는 이름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이어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굿판과 살해 현장, 겁에 질린 세 아이의 모습은 박일도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여기에 "4년 전부터 다시 시작됐어요"라는 윤화평의 외침은 이들 앞에 거대한 사건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며 밀도 높은 전개를 기대케 한다.
예고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OCN과 김홍선 감독이다. 설명이 필요 없다. 그냥 기다렸다가 보기만 하면 된다", "혼자 보면 안 되는데 혼자 보고 싶은 이상한 매력", "압도하는 힘이 대단하다. 벌써 무섭다", "김동욱과 김재욱에 정은채라니. 캐스팅 점수부터 오조억점", "배우들의 시너지와 호흡이 너무 좋다. 본방사수 예약", "영화 예고편인줄..영상부터 남다르다", "역대급 명작 탄생각" 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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