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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퍼니가 3일부터 21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넥슨,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넷게임즈, 엔진스튜디오 등 6개 법인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네오플, 넥슨지티 등 주요 개발사와 더불어 데브캣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등 넥슨의 개발 스튜디오도 공개채용에 참여해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개발 직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T 엔지니어, 해외사업, 게임 사운드,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넥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커리어 클럽'을 개최,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군별 포트폴리오 점검, 커리어 강연,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커리어 클럽'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4일부터는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10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넥슨 인사실 정창렬 실장은 "넥슨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 온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창의적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게임 산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넥슨 컴퍼니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과 '오버히트', '액스(AxE)', '카이저' 등 모바일게임을 전세계 190여 개 국가에 서비스 중이며, 2017년 기준으로 약 2조 300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