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열부터 흑화까지, '시간'은 서현에게 도전이자 증명의 장이었다.
설지현은 그동안 악착같이 모아왔고 아껴왔던 '돈'을 냉소적인 눈으로 바라보며 고급 바에서 술을 마시고 명품을 사며 삼일 만에 모든 돈을 다 써버리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천수호는 고급 와인바에서 명품옷을 걸친 설지현이 술에 취해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달라진 설지현의 모습에 당황했다. 설지현은 천수호에게 "더 중요한 것도 돈으로 사면 되지 않느냐. 나도 거기서 살 수 있게 도와달라. 괜히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