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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소이현 "임신·출산으로 3년 공백, 연기 갈증 생겨"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23:2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생술집' 소이현인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생긴 연기 공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매력적인 세 배우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했다.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소이현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첫째 둘째 둘다 계획된 임신이 아니였다. 드라마 계약하는 날, 기분이 이상하더라. 평소 좋아하던 감자전이 나왔는데, 속이 안 좋았다. 입덧이였던 거다"라며 "(임신이)감사한 일이긴 한데, 약속해 놓은 작품이 있었기에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 첫 아이때는 그래도 좋았는데, 둘째 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육아하느라 배우 활동을 전혀 못했다. 임신과 출산으로 3년의 연기 공백이 생기니까, 연기와 내 커리어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고 연기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예능 출연에 앞서서 사생활 공개 문제 등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내 남편이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여서, 남편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예능에 출연한다고 연기 갈증이 풀리진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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