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하반기 기대작 '플레이어'가 송승헌의 변화무쌍 4색 스틸을 공개했다. 검사, 컴퓨터 수리기사, 그리고 보안요원까지. 진짜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사기캐'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해낼 송승헌의 변화무쌍한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이끌고 자신만만하게 "더러운 돈, 깨끗하게 털어드립니다"라던 리더의 모습에선 올 하반기 마음 속의 체증을 한방에 해결해줄 사이다 활약을 기다리게 한다.
제작진은 "목적과 필요에 따라 물 흐르듯 여러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하리의 모습을 담아낸 스틸컷은 그의 전방위적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며 "하리가 플레이어들과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부패한 권력자들의 재산환수를 하게 된 이유, 그리고 그 유쾌하고 통쾌한 머니스틸액션의 과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판을 짜는 사기꾼,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천재 해킹 마스터, 주먹요정이 한 팀이 되어 범죄 수익 환수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다.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9월 2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