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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7일) "정은지가 오는 10월 솔로 음반을 발매한다. 뚜렷한 음반의 형태나 향후 방송 활동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번 음반은 정은지가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뜻깊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은지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은지는 약 1년 4개월만에 솔로 음반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듬해 정은지는 미니 2집 앨범 '공간'의 타이틀곡 '너란 봄'을 공개해 높은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포크팝 장르의 곡에 도전해 '하늘바라기'를 잇는 정은지만의 따뜻하고 밝은 음악 색깔을 뚜렷이 하며 아티스트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펼쳐보였다.
그간 활동을 통해 음원, 음반, 방송에서 강력한 파워를 과시한 정은지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 입지를 증명했다.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을 넘어서서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드러낸 정은지가 오는 10월 선보일 새로운 음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은지는 영화 '0.0MHz' 촬영 등 개인 스케줄과 함께 에이핑크 완전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최근 '1도 없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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