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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대탈출'에 장동민이 게스트로 등장,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무엇보다 이날은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지닌 장동민의 합류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지하 벙커를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장동민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그 어떤 과거도 떠올리지 못하는 상황. 다만 탈출에 필요한 모든 단서를 몸에 새기고 있어 그의 정체를 놓고 멤버들 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장동민이 밀실 탈출의 해결사 역할을 할지 아니면 모두를 음모에 빠뜨리는 배신자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블락비) 등 여섯 탈출러의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로를 탈출의 일등 공신이라 칭찬하면서 "우리 실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해 폭소를 안긴 멤버들은 지하 벙커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추리력과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며 몰입감을 최대치로 이끌어냈다는 후문. 장동민과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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