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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자이언티가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으로 김건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에는 자이언티와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가 언급됐다. MC 전현무가 "이후에 또 어떤 분과 작업하고 싶으신지?"라는 질문에 자이언티는 고등학교 선배인 김건모를 꼽았다. "김건모가 깜짝 놀랄 것 같다"는 전현무의 말에 자이언티는 "근데 모르실 거예요. 제가 지금 고등학교 후배라는 것도 모르실 거고"라고 답하며 평소 김건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자이언티는 본인을 커버하거나 모창한 영상을 찾아봤냐는 질문에 과거 SNS의 누군가가 본인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걸그룹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망해라'라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이언티의 깜짝 콜라보 러브콜과 각기 다른 개성의 모창 능력자들의 정체는 오는 26일 방송될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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