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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소유진, 남편 백종원 찬스 사용..청두 맛집 투어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25 10:4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 소유진이 남편 '백주부' 백종원 찬스를 사용해 청두의 숨겨진 맛집들을 알차게 소개한다.

오늘(2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부담 없는 막바지 여름휴가 특집'을 주제로 오나미-이수경, 소유진-강래연이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방송된 오나미-이수경의 '필리핀 세부'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중국 청두'로 떠난 소유진-강래연의 '쩐더 하오(진짜 좋아) 투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찬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내가 백주부랑 사니까, 먹거리는 내가 알아 볼게"라며 백종원에게 청두의 숨겨진 맛집 정보를 알아오겠다며 '먹거리 담당'을 자처한 것.

이후 소유진-강래연은 백종원의 추천을 받은 청두의 맛집들을 돌며 탄탄면, 마파두부 등 우리나라에서도 익히 알려진 음식들부터 생소한 음식들까지 끝없는 중국 음식 먹방을 펼쳤다고 해 어떤 음식들을 소개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소유진-강래연은 여행지가 사천 청두인 만큼 매운맛을 단계별로 정복해 나갈 예정. 더불어 소유진은 "백종원이 탄탄면은 고추기름 사용이 중요하다 더라"면서 백종원에게 들은 음식에 대한 지식들을 대 방출하기도 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울상이 된 소유진의 표정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무언가에 기겁한 듯 그의 눈에는 눈물까지 맺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사천 매운맛의 끝장판을 접한 소유진-강래연의 모습. 이때 자신감을 보이던 소유진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에 울상을 짓다 이내 실성을 한 듯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고조된다.

소유진을 울고 웃게 만든 백종원 추천 사천 음식들의 빨간 맛 자태를 포함한 소유진-강래연의 매운맛 정복기는 '배틀트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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