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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동산 스릴러', '아파트 스릴러'라는 별칭을 만들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낸 올 여름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24일(금) 누적관객 수 1,811,339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 장기흥행의 불을 밝혔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관객을 압도하는 긴장감 그리고 예측불허의 전개로 관객들에게 현실 스릴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범인의 정체가 영화 초반부터 그대로 드러나는 대담함과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자신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를 쫓는' 색다른 전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여기에 '新스릴러 킹'으로 등극한 이성민과 빈틈없는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상호와 진경 마지막으로 차세대 악역의 탄생을 알린 곽시양이 선보인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관객과 평단에게 극찬을 받았다.
손익분기점인 181만 명 관객 수를 넘어서 2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