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성유빈, 아역 아닌 배우로서 좋은 자극 준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무성이 성유빈을 극찬했다.

최무성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아토ATO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유빈이와 인연이 깊다. 벌써 네 작품을 함께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역시절부터 유빈이를 봐왔는데 아역이라기 보다는 좋은 자극을 받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하면서 연기톤이라는게 잡을 때 어려운데 유빈은 제가 생각했던 기현을 그대로 표현해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뿐 아니라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초청·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 신예 연출자 신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출연한다. 8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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