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이달의소녀는 20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완전체 데뷔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데뷔하는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팀을 소개했다. 김림은 "2016년 희진을 시작으로 약 2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 매달 1명씩 공개를 했고, 싱글을 발표도 하고, 3팀의 유닛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어제는 첫 완전체 단독콘서트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이어갔다. 희진은 "완전체 데뷔, 약 2년이 걸렸다. 벅차기도 하고, 설레고 떨린다.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주셨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이달의소녀가 되고 싶다"고, 진솔은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것을 다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하이하이' 곡을 통해 우리를 대중 분들에게 더 알리고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잘 하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달의소녀는 데뷔 전부터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2018 걸그룹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공개된 희진을 시작으로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등 총 12명의 멤버는 1년 8개월 간의 프로젝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솔로와 유닛 활동을 펼치며 팬덤을 쌓았다.
한편 이달의소녀는 이날 오후6시 첫 완전체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