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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카메라 밖에서도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그런가 하면 신혜선-양세종은 커플 촬영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모습. 무엇보다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서서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나들이를 나온 연인처럼 보일 정도. 이처럼 카메라 안팎 할 것 없이 알콩달콩한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이 극중 '꽁설커플'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짐작케 한다. 동시에 극중 전개와 함께 한층 달달해질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지난 '서른이지만' 15-16회에서는 서리와 우진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안겼다. 더불어 직진 사랑을 시작한 우진이 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무드가 나날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16회 말미에는 우진의 누나이자 찬(안효섭 분)의 엄마인 현정(이아현 분)이 서리-우진-찬의 집에 갑자기 들이닥치며, 이들의 한집살이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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